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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6

지나가버리는 문이 있는데, 사람들은 다들 지나치기만 한다. <이런 문짝따위야 그안에 뭐가 있든 말든 흥~흥~> 하는것 같다. 카메라를 한참 들고 있었는데, 그 문은 들어가는 사람도 나오는 사람도 없었다. 그냥 벽에다가 폼으로 달아놓은 문짝처럼. 2009. 1. 6.
양반 고양이 우리 학교 짜장면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다. 원래는 가게안에서 키웠다고 하는데 손님들이 싫어해서 가게 밖에서 키우고 있다. 워낙에 얌전하고 점잖은 고양이다. 고양이답지 못하다고나 할까? 줄에 묶어놓고 기르는데 아마도 이 고양이가 도망갈까봐서라기보다는 학교앞이니까 학생들이.. 2008. 11. 24.
상처가 아물 땐 눈물이 나는걸까? 처음엔 남들이 몰라주는 내 상처를 꽁꽁 안으로 붕대로 묶어 놓듯이 감싸 안아놓으려고만 했다. 남들이 몰라주는 그 많은 상처를 혼자 안고 살자니 고독했고 외로웠고..힘들었다. 그러다 하나씩 둘씩 주변에서 내가 상처가 있는 사람이란 것을 알게되자. 구체적으로 어떤 상처가 있었는.. 2008. 10. 13.
깜놀 고양이. 이봐요 찍사! 깜짝 놀랐다구욧! 2008. 10. 11.
나이를 먹으니 취미를 접어야겠다구? 2008.10.1 점심먹고 나서 쓰는 일기 주변상황중에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꿔보자고해서 생각한 것이 취미를 정리한다는 것이었다. 취미를 정리한다는 결심을 한지 8개월 가량 지났는데, 라이프스타일이나 세상을 살아가려는 방식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소위 말하는 어른이 되어 버린 걸.. 2008. 10. 1.
종로2가 버거킹 앞에 있는 숯불에 구운 수제 소세지&핫도그 에흠.. 저녁에 종로2가에 있는 외국어 학원을 갔다가 종로3가 단성사 쪽의 컴퓨터 학원으로 가다보면 저녁이라 배가 고프기도 허구 해서 길거리 포장마차의 유혹을 많이 받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수제 쏘세지를 숯불에 구워 핫도그를 만들어 파는 아저씨네 포장마차(?)에 자주 들르게 되.. 2008.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