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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에서 뿜어져나오는..
까르멘
2010. 1. 4. 00:01
날씨는 꽁꽁 얼어서 추웠지만
난로는 젊은 혈기를 주체못했다.
윗사진은 난로에서 뿜어져나오던 연기...
아랫사진은 마구마구
뛰쳐나오고 싶어했던 불길.
미래가 뚜렷하지 못하고
어둠속에 묻혀있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아직 젊다.
온몸을 불살라서 올 한해를
열정적으로 학업(ㅡ.ㅡ)
에 전념해야겠다.
해변가의 한 까페의 야외 난로에서
이렇게 사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