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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하니 허전한 빈 벽을 꾸며보았다.
까르멘
2013. 3. 11. 19:28
휑했던 빈벽을 사진으로
꾸며보았다.
자꾸만 벽을 바라보게 된다.
벽을 보고 사진들을 보며
사진 찍을 때의 오만가지 에피소드가 떠올라서 그런지..
집벽이 그렇게 사랑스러워
보일 수가 없다.
고생한 보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