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란
표면상 지역의 민의를 반영하는 사람.
지역내 역학구도나 힘겨루기에서 좀 소질있는 사람들이 보통의 경우 당선이 된다.
그런 사람들 즉 힘겨루기에 좀 소질있고 검증받은 사람들이 뭉쳐
현재 정당의 일원이 되어있고
좀 하는게 힘겨루기다보니 그들의 탄생과 태생이 그러하다보니
의기투합하지 못하고
<쟁투>에 몰입한다.
그들의 인간적 천성이, 일상이 쟁투와 힘겨루기이다보니 그런 듯하다.
쟁투의 끝은 어디일까?
그래서 위정자들은 아니 국회의원들은 쟁투의 끝으로 무엇을 얻으려 하는 걸까?
그런 승부욕은 컴퓨터게임으로도 대리적 욕구충족이 될텐데,
삼국지나 문명, 스타, 서든어택 등등
사람들이 욕구의 <승화>로 장르를
예술로 잡고 그 일을 행하면
스포츠와 같은 것으로 행하면
<오! 건전하다. 승화시켰다!>라고 한다.
국회의원들은 내면에 있는 무언가를
사람들을 부리고
쟁투하는데에 에너지를 쏟아 <승화>한다고도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 승화는 컴퓨터게임과 예술과 스포츠와는 달리
(그 외에 학문이나 공익적인 사업 또한 있을것이다.)
사람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한다.
인간욕망의 가장 추한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혹은 승화의 방법을 많이 배웠다는 사람들이(국회의원들이)
잘 몰라서 일 수 도 있으나
<승화>의 과정이나 결과물들은
대부분 사리판별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추하다고 판단을 하게 되어서인지도 모른다.
아니다.
사리판별을 잘 할 줄 몰라도 본능적으로 추하다고 느낀다.
변을 보고 그렇게 느끼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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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사태를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