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1 보시니 좋았다. 사진과 글을 함께 해온 이유는? *보시니 좋았다. 사진과 글을 함께 해온 이유는? 내가 열렬히 팠던 장르가 있는데, 스무살때부터 팠던 것이 사진과 글이었다. 이것으로 먹고 살 수 있으면 힘들어도 행복하겠다고 생각하며 과도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시절이 있었다. 결국엔 사진과 글로 먹고 살수는 없게 되었고, 근 수년간은 그 열정이 많이 누그러져 취미로 남겨두게 되었지만, 청춘의 그 열정이 나에게 있어 소중한 정서적 사회적 자산이 되게 되었다. 지금은 사회복지사로 근무한지 꽤 오래되었기도 해서, 사진과 글을 해보겠다는 열정이 어디서부터 내 안에 뚝 떨어졌었는지 지금 과거를 돌이켜보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설명도 어렵다. 하지만 성당에 다니고부터는 천주교신자로서 할 수 있는 말인, 이라고 말하면 되어서 간편해졌다. 내 사진과 글 실력이 돈이 벌.. 2024.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