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티드1 나의 절친은 유명 대기업에서 나온 메이커 전자제품이 아니다 20180507 황경신 글쓰기 이야기여행 최철훈/6주차/월요일 외로움 나의 절친은 유명 대기업에서 나온 메이커 전자제품이 아니다. 중고로 구입한 삼성세탁기를 15년간 잔고장도 없이 쓰다가 신품으로 같은 회사 세탁기를 구매하여 쓰고는 있는데, 마찬가지로 고장이 없을 것이란 예상을 한다. 나의 절친은 사람이지 전자제품이 아니다. 하지만 굳이 전자제품에 비유를 하자면 유명 대기업에서 나온 메이커가 아닌, 특정기업에서 출시하는 리미티드 버전 한정판 전자제품 같은 느낌이다. 제품이 고장이 나거나 오작동이 일어나면 부품을 구해야 하는데 그게 만만치 않은 일이다. 어떤 부품이 고장이 났는지 A/S를 부르기에는 이미 서비스 기간이 지났고 어떤 때는 내가 손수 부품을 제조해서 맞춰 넣어야 할 제품처럼 당혹스러울 때도 많.. 2019.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