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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2

구슬꿰는실, 김세진의<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를 읽고 인상깊은 구절 발췌하기 독후감 대신 눈에 띄는 구절들을 발췌하는 것이 원작의 느낌을 잘 전달할 것만같고 본문전체를 읽어보고싶은 생각도 하게 되어 책도 직접 찾아보는 사람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에 이 작업을 해봅니다. 블로그 에서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이 "독후감 대신 인상깊은 구절 발췌정리하기" 작업이 한동안 지속되다 보면 이 블로그에 멋진 서재가 하나 마련되어지지는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이번에는 우연한 기회에 SNS에서 알게 된 사회복지전문 독립출판사 의 김세진님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정리한, 그리고 책이 나온 이후 2020.5.15.완전개정판이 나와서 그책을 다음까페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책방 구슬꿰는실 에서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이 책 외에도 김세진님께 부탁하여 2권을 더 추천받아 주문하였습니다. 그 중 를 읽고 .. 2021. 4. 11.
공감과 이해라는 것도 노동인가요? 외롭지 않을 권리-황두영 41페이지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참고로 이 책은 매우 흥미진진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나 아직 완독을 못해 아래 구절에서 떠오른 생각을 정리한다) 나는 남성이긴 하나 대인관계에 있어 공감과 위로를 수시로 해야하는 직업을 갖고 있다. 직장 뿐 아니라 가족들이나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공감이나 위로를 베이스로 장착하고 다녀야 하는 때도 많다. 위의 예시에서는 여성이 공감과 위로라는 노동을 주로 하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모든 이론에는 예외가 있는 법. 나는 남성이나 공감과 위로를 많이 해야 하는 상황에 맞닦뜨리는 때가 많다. 그럼 여기에서 당신의 직업은 무엇인가?란 질문을 할 수 있겠다.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이다. 그것도 도서관에서 장애인들에게 지식정보접근을 도와드리는 자원봉사자.. 202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