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안 개구리, 알에서 나오는 새, 창백한 푸른점
‘우물 안 개구리, 알에서 나오는 새, 창백한 푸른점’ 우물 속의 개구리는 하늘도 동그란 작은 하늘이 전부인 줄 알고, 세상이란 우물 벽과 물기가 있는 바닥이 개구리에게 있어 세상의 전부인 줄 알 것이다. 우물 밖에 도시가 있고, 나무가 있고, 산이 있고, 강이 있고, 바다가 있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우물 밖의 개구리들이 보기에 우물 속의 개구리와 같은 존재는 생각이 좁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칼 세이건은 에서 ‘우리가 사는 행성은 우주의 거대한 어둠에 둘러쌓인 외로운 점하나일 뿐이다.’ 라는 말을 했다. 인류는 지구의 지상에서 살고 있지만, 우주 전체를 보면 인간은 미약한 존재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우주를 다스리는 하느님의 큰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람들간..
2024.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