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1 그리고 시간이 며칠 흐르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평소처럼 절친에게 안부전화를 걸었다. 20190316 눈물 요즘에는 부쩍 눈물이 많아졌다. 스마트폰을 오래보거나 모니터를 오래보거나 책을 오래보거나 하면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읽거나 감상하고 있는 컨텐츠의 내용이 감동적이거나 슬퍼서는 절대 아니고 눈이 쉬이 피로해지고 건조해져서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는 것만 같다. 이러한 눈물이 아니라 정말 감정이 복받쳐서, 슬프거나 감동하여서 흘리는 눈물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내가 흘렸던 눈물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기억을 더듬어 찬찬히까지는 아니더라도 간략한 맥락이라도 정리해보려 한다. ............................................................................................................................ 2019.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