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1 20190629 엄마와의 유년기의 추억 20190629 엄마와의 유년기의 추억 엄마와의 추억을 적어보자니 엄마에게 서운한 것들부터 떠오른다. 이해받지 못하고 상처받고 하던 일들. 흔히 모자간에 있을 수 있는 일들로 여길 수도 있으나 서운한건 서운한 일이다. 하지만 이 글은 어머니에게 선물로 쓰는 글이기에 그런 것들은 잠시 잊고 되도록 좋은 기억들만을 살려서 적어보려고 한다. 난 강원도 원주의 기독병원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누나들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어린 누나들을 데리고 집에서 출산을 하기에는 버거워 119를 불러 기독병원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예정일을 한참 넘겨서. 하지만 이런 일들은 나중에 커서 들은 얘기들이고 사실 내가 태어났을 때 어떤 경황이었는지는 물론 기억이 안 난다. 어릴 때 원주에서는 9살까지만 살았다. 초등학교 2학년까지만 다니.. 2019.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