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3 <숨어 있어도 좋은 방> 드디어 책자가 나왔어요. 「숨어 있어도 좋은 방」을 출간하며 이 책에 서술된 바와 같이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이름은 이었다. 그리고 이 제목은 1994년 출간된 신이현의 「숨어 있기 좋은 방」에서 따온 것이다. 이 책이 출간 되면서 그 제목 그대로를 따오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그러나 그에 대한 오마주로서 이름을 약간 변형한 「숨어 있어도 좋은 방」으로 살짝 정정하여 이 책의 제목으로 정하기로 했다. 이 책의 한 챕터(‘신림동 화실’편)에 서술되어 있듯이 이 책의 제목이 된 책은 다 읽기도 전에 분실하여 완독은 못하였지만 그 제목만은 기억하고 싶어 블로그의 제목으로 오래 사용하였다 이제 책이 출간 되면서 블로그의 제목도 으로 정정하고 책의 제목도 그렇게 하기로 했다. 이 책은 2001년(필자의 나이 21세)부터 202.. 2020. 9. 27. 김이나의 <보통의 언어들>을 읽고 인상깊은 부분을 정리 발췌하며 독후감 대신 눈에 띄는 구절들을 발췌하는 것이 원작의 느낌을 잘 전달할 것만같고 본문전체를 읽어보고싶은 생각도 하게 되어 책도 직접 찾아보는 사람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에 이 작업을 해봅니다. 블로그 에서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이 "독후감 대신 인상깊은 구절 발췌정리하기" 작업이 한동안 지속되다 보면 이 블로그에 멋진 서재가 하나 마련되어지지는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이번에는 저작권 수입에 있어 상위랭킹에 있다는 속물적인 소개가 훨씬 이해가 쉬울 작사가 김이나님의 를 읽고 인상깊거나 공감되는 부분들을 발췌하였습니다. ............................................................................................................. 2020. 6. 5. 진중권의 <미학에세이>를 읽고 발췌하여 정리한 것들. 2014.10.1 파파이스와 자취방과 동네까페에서 줄담배와 함께하는 독서중 묘하게 애착이 가는 구절들을 나열해보는 책의 재구성으로서 이 글을 올립니다. 다른 사람들의 트위터의 타임라인이나 페이스북의 뉴스피드를 리트윗하는 것이나 공유하기 좋아하기로 상대의 의견에 전적으로 혹은.. 2014.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