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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양반 고양이

by 까르멘 2008. 11. 24.

 

 

 

우리 학교 짜장면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다.

원래는 가게안에서 키웠다고 하는데

손님들이 싫어해서 가게 밖에서 키우고 있다.

워낙에 얌전하고 점잖은 고양이다. 고양이답지 못하다고나 할까?

줄에 묶어놓고 기르는데 아마도 이 고양이가

도망갈까봐서라기보다는

학교앞이니까 학생들이 데려갈지도 모르기 때문에

묶어 놓고 기르는 것 같다.

 

너무나도 얌전한 고양이

양반 고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