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2 나의 절친은 유명 대기업에서 나온 메이커 전자제품이 아니다 20180507 황경신 글쓰기 이야기여행 최철훈/6주차/월요일 외로움 나의 절친은 유명 대기업에서 나온 메이커 전자제품이 아니다. 중고로 구입한 삼성세탁기를 15년간 잔고장도 없이 쓰다가 신품으로 같은 회사 세탁기를 구매하여 쓰고는 있는데, 마찬가지로 고장이 없을 것이란 예상을 한다. 나의 절친은 사람이지 전자제품이 아니다. 하지만 굳이 전자제품에 비유를 하자면 유명 대기업에서 나온 메이커가 아닌, 특정기업에서 출시하는 리미티드 버전 한정판 전자제품 같은 느낌이다. 제품이 고장이 나거나 오작동이 일어나면 부품을 구해야 하는데 그게 만만치 않은 일이다. 어떤 부품이 고장이 났는지 A/S를 부르기에는 이미 서비스 기간이 지났고 어떤 때는 내가 손수 부품을 제조해서 맞춰 넣어야 할 제품처럼 당혹스러울 때도 많.. 2019. 3. 9. 단편소설 <엔진을 움직이는 마음> 단편 소설 정치적인 의미로서의 진보와 보수의 의미가 아닌 개인의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진보와 보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근래와 현재의 일상의 흐름과 큰 틀과 패러다임 가치관을 유지하고 변화의 속도는 그 때 그때 사안에 따라 조금씩 유지하거나 잔고장을 고쳐나가는 것이 보수라면 진보는 누적된 적폐가 커서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현실의 삶을 운용해나가는 것에 있어 어려움이 있고 틈만나면 잔고장 정도가 아니라 덜컥덜컥 큰 고장이 나서 엔진을 바꿔야하는 것이 옳다라고 주장하는 노선이 진보일 것이다. 정치적인 의미로서의 진보 보수의 논쟁은 위에서 설명한 근원적인 의미의 진보 보수가 아닌 자칭 보수의 언행을 공격하면 자칭 보수는 공격한 사람을 진보라고 규정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논객들이 하는 .. 2017. 10. 18. 이전 1 다음